우리 의뢰인(피고인)은 회사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늦은 점심 식사를 하며 회사 근처에서 소주 2-3병 가량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이후 만취한 탓에 정상적인 사고판단이 불가했던 의뢰인은 스스로 운전대를 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한테 적발되고 말았습니다. 더불어 의리인은 이미 과거 음주운전 전력이 있었기에 자칫 중형이 내려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에 황급히 저희 법무법인 에이앤랩에 조력을 요청하였습니다.
해당 사건을 담당한 신상민 변호사는 우선 사건의 경위를 파악한 뒤 신속히 혐의를 인정하고 유리한 양형사유를 통한 선처를 호소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이후 사전에 재판 시물레이션을 진행한 뒤 의뢰인이 재판에서 불리한 말을 하지 않도록 조력을 하였고 그 외에 유리한 양형사유를 분석하여 변호인의견서에 작성하여 제출하였습니다.
해당 변호인 의견서 내용에는 1) 현재 피고인은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고 깊은 반성을 하고 있다는 점, 2) 계획된 범행이 아닌 우발적인 범행이라는 점, 3) 이전 동종전과가 있으나 약 9년 전이었으며 해당 사건과 같이 인,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 4) 피고인의 경제사정이 좋지 않아 해당 사건으로 중형을 받게 될 시 가족들의 생계까지 위험에 처해진다는 점, 5) 재범 방지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최대한의 선처를 호소하였습니다.
그 결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은 이러한 신상민 변호사의 주장을 인정하였고 벌금형 판결을 내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