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을 담당한 신상민, 김동완 변호사는 피해자의 피해 정도, 의뢰인의 마지막 음주운전 등을 검토하였습니다. 본 사건은 음주운전4회, 무면허 운전, 대인사고까지 발생한 사건으로 죄질이 매우 안 좋은 사안이었기에 실형을 피하는 것이 매우 힘든 사안임을 판단하였습니다.
하지만 신상민, 김동완 변호사는 의뢰인에게 유리한 양형사유를 분석하여 최대한의 선처를 호소하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1) 의뢰인은 평소 술을 마시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귀가를 해왔다는 점, 2) 고객을 확보하고자 순간적인 잘못된 판단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이며 계획적인 음주운전 및 무면허운전이 아니었다는 점, 3) 피해자와 합의가 완만하게 이루어졌다는 점, 4) 의뢰인이 신호위반을 한 것을 사실이나 피해차량 또한 교차로 통행방법을 위반하였다는 점, 5) 현재 의뢰인은 깊은 반성을 하고 있다는 점 등의 양형사유를 주장하며 최대한의 선처를 호소하였습니다.
그 결과 제주지방검찰청은 신상민, 김동완 변호사의 양형사유를 인정하였고 구공판되어 징역형까지 선고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구약식 처분을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본 사건은 음주운전 4회차, 무면허운전, 추돌사고까지 발생함과 동시에 지난 전과로 집행유예를 받은 뒤 그 기간이 유예한 기간 중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매우 죄질이 안 좋았던 사안입니다. 하지만 신상민, 김동완 변호사의 전문적인 조력으로 구약식 처분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