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을 담당한 대한변호사협회 인증 형사법 전문 조건명 변호사는 의뢰인과의 상담을 통하여 양형사유가 될만한 요소들을 면밀히 파악하였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변호인 의견서를 작성하여 다음과 같이 변론하였습니다.
1) 의뢰인은 평소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왔고, 이 사건 당일에도 대리운전업체에 호출까지 하였으나 술기운에 우발적으로 운전대를 잡게 되었다는 점.
2) 비록 동종 전력이 있으나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과, 마지막 적발 이후 7년 동안 단 한 차례도 음주운전을 하지 않은 점.
3) 금고 이상의 형이 선고될 경우 해고사유가 될 뿐만 아니라 가족을 부양하고 있어 생계 유지가 어려워진다는 점.
4) 재범 근절을 위해 차량 양도 및 대중교통 이용, 음주운전 재범근절 및 관련 교육을 이수하는 등 재범 예방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점.
을 주장하여 의뢰인은 고의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것이 아니라는 점, 반드시 벌금형을 받아야만 하는 상황에 놓여있는 점 등을 피력하며 최대한의 관대한 처분을 내려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사건을 담당한 인천지방법원에서는 이러한 조건명 변호사의 주장을 받아들여 음주운전 전력이 세 차례나 있음에도 중형을 선고하는 것이 아닌 벌금형의 선처를 내려주었습니다. 에이앤랩의 면밀한 조력으로 의뢰인은 무사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